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끄적-끄적

19880827

우린 어쩔 수 없이 생일만 되면 평생 서로를 기억하게 될 것만 같다고 했었다. 축하를 건넬 수 없는 사이가 되어도 마음만은 늘 안녕을 바랄 거라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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